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틸 라이프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자장커 감독의 2006년작 영화. 한자 제목은 三峽好人(삼협호인).삼협호인 포스트
싼샤 댐으로 인해 2천년 된 도시가 2년 만에 사라져간 풍광들을 담는 영화이다. 부셔져 가는 풍경과 그 안에 담긴 쓸쓸함이 주가 되는 영화.
자장커 감독이 싼샤 댐을 배경으로 한편은 극영화를, 한편은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는데 영화로 나온게 바로 이 스틸 라이프고 다큐멘터리로 나온게 동이다. 사실 이 영화는 감독이 수 년간 거친 구상에서 나온 것이 아니고 싼샤 댐이 지어지고 있는 이 지역을 방문하게 되면서 받은 느낌으로 3일만에 시나리오를 구상했다고 한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 출처: 네이버 영화
과거가 그리운 사람들...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16년 전 떠나간 아내와 딸을 찾아 산샤(三峽)로 접어든 남자, 삼밍. 아내가 써놓고 간 주소는 이미 물에 잠겨버리고, 수소문 끝에 찾아간 처남에게 아내의 소식은커녕 문전박대만 당한다. 낮에는 산샤의 신도시개발 지역에서 망치를 들고 휴일에는 아내를 찾아 헤매는 이 남자 산밍. 그는 아내를 만나고 딸과 재회할 수 있을까.
소식이 끊긴 지 2년 째 별거중인 남편을 찾아 산샤로 찾아든 또 한명의 여자, 셴홍. 그를 만나러 찾아 간 공장의 허름한 창고에는 자신이 보낸 차(茶)만 덩그러니 남겨져 있다. 마치 자신의 존재처럼... 가까스로 남편과 조우한 셴홍은 그의 곁에 이미 다른 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각기 다른 듯 비슷한 사연을 가지고 산샤로 찾아 온 산밍과 셴홍의 여정은 어떻게 될까. 홀로 산샤의 강을 처연히 내려다보는 두 사람. 강은 아는 듯 모르는 듯 유유히 흐른다.
4. 등장인물[편집]
- 한 산밍 - 산밍 역
- 자오 타오 - 셴홍 역
- 왕홍웨이
5. 줄거리[편집]
6. 평가[편집]
Zhangke spellbindingly captures the human cost of rapid industrialization in modern China.
자장커 감독은 현대 중국의 빠른 산업화 속에서의 인간의 값어치를 포착해내었다.
- 로튼 토마토 총평
수몰된 시간을 노 저어 건너다
- 김혜리 (★★★★☆)
삶, 젖어도 가라앉지 않고 휘몰려도 꺾이지 않는
- 박평식 (★★★★)
죽어가는 풍경의 눈물, 살아남은 인민들의 땀
- 남다은 (★★★★★)
세상과 내면을 결합해가는 카메라 운동-이미지의 완결!
- 유지나 (★★★★★)
이 영화는 완전하다.
- 이동진 (★★★★★)
2007 카예 뒤 시네마 선정 올해의 영화 2위
영화 중간에 뜬금없이 UFO가 날아가고, 여주인공 뒤에 있던 건물이 로켓처럼 날아간다든가 하는 연출이 나온다. 이런 독특한 연출은 계속 이어져 산하고인에서 뜬금없이 청룡언월도가 나오는 식으로 자장커 감독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세상이 바뀌어가도 여전히 사람은 살아가야 한다(Still Life)는 주제를 품고 있다.
7. 흥행[편집]
8. 수상 및 후보 이력[편집]
- 제 63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 제 31회 홍콩 국제 영화제 작품상, 감독상, 작곡상 후보
- 제 1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 작품상, 감독상 수상, 작곡상 후보
- 제 34회 LA 비평가 협회상 촬영상, 외국어 영화상 수상
- 카예 뒤 시네마 2007년 베스트 공동 2위
9. 기타[편집]
- 남자 주인공을 맡은 한 산밍은 자장커 감독의 친형이며, 여주인공을 맡은 자오 타오는 자장커 감독의 작품에 자주 출연하는 배우이자 그의 아내이다.